2010년10월에 안반데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내년 배추가 한창 일때 꼭 가보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작년에 깜박 잊고 아차 했을 때는 배추가 다 사라진 후 였다.

올해도 무더위와 싸우가 또 깜박하고 넘어가다가 우여곡절 끝에 운유촌 촌장님을 알게 되었다.

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나면 날씨가 좋을 이라 생각하고 작심하고 찾아 갔다.

촌장님이 군불도 집혀 놓았고 김치찌게도 아주 맛있게 끓여 놓았다.

금년 5월 완공했다는 펜션(?)은 상큼한 나무향이 나를 사로 잡았다. 벽체도 이중으로 잘 건축해서

단열처리가 참 좋았다. 매우 특징적인 구조와 깨끗함이 엔돌핀이 돌게했다.

특히나 1100고지의 상큼한 공기는 폐속 깊은 곳에 까지 달라 붙은 찌꺼기를 말끔히 씻어내는듯

 너무나 가슴이 후련하고시원해서 나를 잠못 이루게 하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했다.

운유촌 촌장님의 촬영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와 가까운 미래의 안반데기의 청사진과

사진, 여행 메니아들을 위한 추가 구상등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꼭 그렇게 되어서 4계절 즐겨찾는 안반데기가 되고 운유촌의 번성이 우리 사진가와 여행객들의

즐거운 여행길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침 일출은 보지 못하고 아쉽지만 흐린 가운데 몇카트 담아 왔다.

촌장님 !!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사업 잘 추진되어 촌장님의 기쁨은 물론

안반데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쁨이 되게해 주세요.

사진의 분홍 잠바를 입은 사람이 저 입니다.

저의 불로그는 blog.daum.net/golfmanlee 이고요. 이메일은  golfmanlee@hanmail.net 입니다.참고 하세요.

조만간 다시한번 가려 합니다만 어찌될지,,,

건강하시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사모님도 건강하고 부자되세요.